202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 일정·주빈국·체험 정보 총정리
📚 202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책과 문화, 세계가 남이섬에서 만나다
싱그러운 5월, 남이섬에서는 책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202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입니다.
매년 봄, 남이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과 감성 충전을 선사해 온 이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 축제 개요
- 행사명: 202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 기간: 2025년 5월 3일(토) ~ 5월 18일(일)
-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남이섬 일대
- 입장료: 남이섬 입장 시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주최: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문의: 031-580-8015
- 인스타그램: @nami_a_e
🌍 축제의 역사와 의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국제 어린이·가족 도서 축제입니다.
남이섬이라는 자연 친화적 공간 속에서 책과 인문학, 예술, 세계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를 펼치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책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왔죠.
2017년부터는 매년 '주빈국'을 선정해
그 나라의 문학과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세계문화 교류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 올해의 주빈국: 인도
2025년에는 인도가 주빈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서사 중 하나인 ‘라마야나(Ramayana)’로 대표되는
인도의 신화, 예술, 전통문화가 남이섬 곳곳을 채울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인도의 음악, 무용, 미술, 철학 등이 남이섬을 무대로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는 마치 한 권의 살아있는 인도 문화백과사전을 여는 듯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주요 프로그램 소개
이번 축제는 책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공연
- 인도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
- 한국-인도 콜라보 무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융합 퍼포먼스
- 남이섬의 숲과 광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문화공연
🖼 전시
- ‘라마야나’와 인도 신화 전시
- 인도의 민속예술과 장신구, 생활문화를 담은 테마존
- 그림책과 예술작품을 통한 스토리 기반 전시 콘텐츠
🧘 체험
-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요가, 명상 등 인도식 마인드 힐링
- 인도 전통복장 착용, 향료 체험, 문신 체험(헤나 등)
-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 부스
📖 워크숍 & 북토크
-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 책 낭독회
- 인문학, 예술, 그림책을 주제로 한 소규모 체험형 워크숍
🌳 책과 자연, 문화가 하나 되는 공간
남이섬은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과 감성 여행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세계책나라축제 기간에는 섬 전체가 하나의 책 속 마을처럼 변신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책 쉼터, 야외 독서존, 세계 그림책 도서관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도 책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 방문 팁
- 축제 대부분은 남이섬 입장권만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일부 체험·워크숍은 유료로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급적 오전 일찍 방문을 추천합니다.
- 인도 전통 공연과 라마야나 전시는 메인 이벤트로, 일정 체크 필수!
- 남이섬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하므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아요.
- 책나라 축제와 연계된 출판사 부스와 기념품존도 인기랍니다.
✨ 마무리하며
‘202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단순한 책 축제를 넘어, 문화와 자연, 세계를 잇는 플랫폼입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세계의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합니다.
다가오는 5월, 책과 자연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남이섬으로 책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