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개막! 기간·체험·요금 총정리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
자연 속 힐링 정원에서 펼쳐지는 봄날의 향연
매년 봄이면 경기도 포천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원 축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열립니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이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올해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려 한 달 반 가까운 기간 동안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단순한 봄꽃 전시를 넘어, 지역의 자연환경, 농축산업, 반려문화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복합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특히 매년 그 규모와 내용이 점점 더 풍성해지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힐링형 정원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죠.
축제 개요
- 행사 기간: 2025.05.03 ~ 06.15
- 운영 장소: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 입장료:
- 관외 성인: 6,000원 (포천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포함)
- 소인: 4,000원
- 포천시민, 경로자, 장애인 등은 무료 (신분증 지참)
- 문의: 031-538-3030
축제의 시작, 그리고 변화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일대의 생태경관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단순히 ‘꽃을 보는 행사’가 아니라, 한탄강의 지질적 가치와 정원문화를 접목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는 더욱 커지고, 체험 콘텐츠는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2024년 개통된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관광 수요가 급증하며, 축제는 단순한 지역 이벤트를 넘어 전국에서 찾는 명소형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주목할 프로그램
2025년 가든페스타는 기존 꽃정원 외에도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정원 전시
26만㎡ 규모의 대형 정원에는 다양한 봄꽃 테마존이 마련되며,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가 배치되어 자연 속 힐링 산책 코스를 제공합니다.
🐄 홀스타인 품평회 (6월 7일)
포천이 자랑하는 축산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체험형 행사입니다.
🐶 반려동물 훈련 체험 (매주 토요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도 하고, 간단한 훈련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점도 이 축제의 매력 중 하나죠.
🎤 시니어모델 패션쇼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무대.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포용적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합니다.
🎨 주말 체험 프로그램
가든 버스킹,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주말마다 열리는 감성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해요.
즐길 거리 & 먹거리
- 전기자전거 체험: 축제장 전체를 자전거로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는 인기 콘텐츠 (※ 별도 요금)
- 푸드트럭 & 플리마켓: 지역 농축산물 판매는 물론, 캐주얼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도 함께
- 포천사랑상품권 환급: 관외 성인 기준 6천 원 입장료 중 3천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도 적습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새로운 명소로 부상
2024년 정식 개통된 국내 최장 길이의 Y자형 출렁다리는 올해 가든페스타의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이 출렁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세 방향으로 뻗어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릴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와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명소입니다.
마무리하며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자연, 지역문화,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정원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대를 아우르고, 반려동물도 함께하며, 지역 경제도 살리는 복합형 축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포천에서
‘꽃길을 걷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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